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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금성 21.01.15] 질그릇 안에 깃든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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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8:1~10

1. 우리가 안전하게 목숨을 구한 뒤에야, 비로소 그 곳이 몰타 섬이라는 것을 알았다.
2. 섬 사람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친절을 베풀어 주었다. 가 내린 뒤라서 날씨가 추웠으므로, 그들은 불을 피워서 우리를 맞아 주었다.
3. 바울이 나뭇가지를 한 아름 모아다가 불에 넣으니, 뜨거운 기운 때문에 독사가 한 마리 튀어나와서, 바울의 손에 달라붙었다.
4. 섬 사람들이 그 뱀이 바울의 손에 매달려 있는 것을 보고 “이 사람은 틀림없이 살인자이다. 바다에서는 살아 나왔지만, 정의의 여신이 그를 그대로 살려 두지 않는다” 하고 서로 말하였다.
5. 그런데 바울은 그 뱀을 불 속에 떨어버리고, 아무런 해도 입지 않았다.
6. 섬 사람들은, 그가 살이 부어 오르거나 당장 쓰러져 죽으려니, 하고 생각하면서 기다렸다. 그런데 오랫동안 기다려도 그에게 아무런 이상이 생기지 않자, 그들은 생각을 바꾸어서, 그를 신이라고 하였다.
7. 그 근처에 그 섬의 추장인 보블리오가 농장을 가지고 있었다. 그가 우리를 그리로 초대해서, 사흘 동안 친절하게 대접해 주었다.
8. 마침 보블리오아버지가 열병과 이질에 걸려서 병석에 누워 있었다. 그래서 바울은 들어가서 기도하고, 그에게 손을 얹어서 낫게 해주었다.
9. 이런 일이 일어나니, 그 섬에서 병을 앓고 있는 다른 사람도 찾아와서 고침을 받았다.
10. 그들은 극진한 예로 우리를 대하여 주었고, 우리가 떠날 때에는, 우리에게 필요한 물건들을 배에다가 실어 주었다.

[금성 21.01.08] 믿음은 일상 생활에서 용기로 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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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7:33~38

33. 날이 새어 갈 때에, 바울은 모든 사람에게 음식을 먹으라고 권하면서 말하였다. “여러분은 오늘까지 열나흘 동안이나 마음을 졸이며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굶고 지냈습니다.
34. 그래서 나는 여러분들에게 음식을 먹으라고 권합니다. 그래야 여러분은 목숨을 유지할 힘을 얻을 것입니다. 여러분 가운데서 아무도 머리카락 하나라도 잃지 않을 것입니다.”
35. 바울은 이렇게 말하고 나서, 빵을 들어,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떼어서 먹기 시작하였다.
36. 그러자 사람들은 모두 용기를 얻어서 음식을 먹었다.
37. 배에 탄 우리의 수는 모두 이백일흔여섯 명이었다.
38. 사람들이 음식을 배부르게 먹은 뒤에, 남은 식량을 바다에 버려서 배를 가볍게 하였다.

[금요성령집회 20.12.04] 성령님이 보호하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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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3:12~22

12 날이 새니, 유대 사람들이 모의하여,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겠다고 맹세하였다.
13 이 모의에 가담한 사람은 마흔 명이 넘었다.
14 그들이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로 가서 말하였다. “우리는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아무 것도 입에 대지 않기로 굳게 맹세하였습니다.
15 그러니 이제 여러분은 의회와 짜고서, 바울에 관한 일을 좀더 정확하게 알아보려는 척하면서, 천부장에게 청원하여, 바울을 여러분 앞에 끌어내어 오게 하십시오. 우리는 그가 이 곳에 이르기 전에 그를 죽여버릴 준비를 다 해 놓았습니다.”
16 그런데 바울의 누이의 아들이 이 음모를 듣고, 서둘러 가서, 병영으로 들어가, 바울에게 그 사실을 일러주었다.
17 그래서 바울은 백부장 가운데 한 사람을 불러 놓고 말하였다. “이 청년을 천부장에게 인도해 주십시오. 그에게 전할 말이 있습니다.”
18 백부장이 그를 데리고 천부장에게로 가서 말하였다. “죄수 바울이 나를 불러서, 이 청년이 대장님께 드릴 말씀이 있다고 하면서, 데려다 달라고 부탁해서 데려왔습니다.”
19 천부장이 청년의 손을 잡고, 아무도 없는 데로 데리고 가서 물어 보았다. “내게 전할 말이 무엇이냐?”
20 그가 대답하였다. “유대 사람들이 바울에 관해서 좀더 정확하게 캐물어 보려는 척하면서, 내일 그를 의회로 끌어내어 오게 해달라고 대장님께 청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21 그러니 대장님은 그들의 말에 넘어가지 마십시오.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겠다고 맹세한 사람이, 마흔 명 남짓 매복하여 바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지금 준비를 다 하고, 대장님에게서 승낙이 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2 천부장은 그 청년에게 “이 정보를 내게 제공하였다는 말을 아무에게도 하지 말아라” 하고 당부한 뒤에, 그를 돌려보냈다.

[금요성령집회 20.11.06] 내 과거가 족쇄처럼 느껴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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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2:17~22

17. “그 뒤에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에서 기도하는 가운데 황홀경에 빠져
18. 주님이 내게 말씀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말씀하시기를 ‘서둘러서 예루살렘을 떠나라. 예루살렘 사람들이 나에 관한 네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셨습니다.
19. 그래서 내가 말하였습니다. ‘주님, 내가 주님을 믿는 사람들을 가는 곳마다 회당에서 잡아 가두고 때리고 하던 사실을 사람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20. 그리고 주님의 증언자인 스데반를 흘리고 죽임을 당할 때에, 나도 곁에 서서, 그 일에 찬동하면서, 그를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21. 그 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 사람들에게로 보내겠다’ 하셨습니다.”
22. 사람들이 바울의 말을 여기까지 듣고 있다가 “이런 자는 없애 버려라. 살려 두면 안 된다” 하고 소리를 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