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일 설교 25 / 03 / 16 ] 주일 예배 / 얘. 기. 함 : 얘기해도 됩니다. 기억해도 됩니다. 함께 해도 됩니다. / 내 책임일까? 당신의 결백보다 더 중요한 것은 / 열왕기상 13 : 23 – 32 (새번역) / 차길웅 목사

By 2025년 3월 16일주일예배

[열왕기상   13  : 23   -32  (새번역)]
23   그 늙은 예언자는 하나님의 사람이 밥을 먹고 물을 마신 뒤에, 나귀 등에 안장을 얹어 주었다.
24   이에 그 사람이 길을 떠났다. 그는 길을 가다가 사자를 만났는데, 그 사자가 그를 물어 죽였다. 그리고 그 주검은 길가에 버려 두었으며, 나귀와 사자는 그 주검 옆에 서 있었다.
25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길가에 버려 둔 주검과 그 주검 가까이에서 어슬렁거리는 사자를 보았다. 그들은, 그 늙은 예언자가 사는 성읍으로 돌아와서, 이 사실을 널리 알렸다.
26   길을 가는 하나님의 사람을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간 그 늙은 예언자가, 이 말을 듣고 말하였다. “그는 틀림없이 주님의 말씀을 어긴 그 하나님의 사람일 것이다. 주님께서는 전에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를 사자에게 내주셔서, 사자가 그를 찢어 죽이게 하신 것이다.”
27   그리고 그는 또 자기의 아들들에게, 나귀에 안장을 지우라고 하였다. 그들이 나귀에 안장을 지워 놓으니,
28   그는 곧 가서, 길가에 있는 그 주검을 찾아 내었다. 나귀와 사자가 그 주검 가까이에 서 있었는데, 사자는 그 주검을 먹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나귀도 물어 죽이지 않았다.
29   예언자는 하나님의 사람의 주검을 나귀 등에 싣고, 자기의 성읍으로 옮겨 와서, 곡을 한 뒤에 묻어 주었다.
30   그 주검을 자기의 무덤에 안장하고 나서, 그 늙은 예언자는 “아이고, 내 형제여!” 하면서 통곡을 하였다.
31   장사를 마친 뒤에, 그는 자기 아들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죽거든, 너희는 나를, 이 하나님의 사람이 묻힌 곳에 같이 묻어 다오. 나의 뼈를 그의 뼈 옆에 두어라.
32   그가 주님의 말씀을 받아서, 베델에 있는 제단과 사마리아 성읍 안에 있는 모든 산당을 두고 외친 그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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